이제는 장마철 비가 길게 내리는 게 아닌 집중호우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영동 지역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다 강우량을 기록한 곳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하루에만 강릉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09년 만에 6월 기준, 최고를 기록했고요. <br /> <br />속초에도 196mm의 비가 쏟아지며 최다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요. <br /> <br />영동지역의 호우특보도 해제되며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10~20mm의 다소 강한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미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영동지역에는 20~60mm의 비가 더 오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5~10mm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치고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. <br /> <br />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오늘보다 2~5도가량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25도, 대구 28도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까지는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휴일에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주 초반까지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6301907492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